밤사이 오류 이어지다 1일 오전 7시 복구 완료 호날두 팔로워 300만명 뚝↓…인스타그램 오류 무슨 일?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1일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계정이 차단되는 등 장애가 이어졌다. 장애는 전날 밤 10시 30분쯤부터 발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나타났으며, 이날 오전 7시쯤 복구됐다. 1일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이용자가 계정에 로그인하는데 문제가 있었고 일부 팔로워 수가 일시적으로 변경되는 오류가 나타났다"며 "문제(버그)를 해결했으며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번 오류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며 약 8시간만에 복구되었다. 팔로우된 계정이 차단돼 팔로워 수가 줄었다는 말도 나왔다. 몇몇 이용자는 계정이 해킹된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호소했다. 이번 장애로 일부 이용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할 수가 없었다. 또 계정이 '일시 차단'됐거나 계정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는 메시지가 떴다. 일부 이용자들의 팔로워 수가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유명인) 중 한 명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은 300만 명의 팔로워가 줄어들기도 했다. 메타는 전날 오후 11시경 트위터에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인지했고, 조사 중"이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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