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보행자용 다리가 붕괴하는 최악의 참사가 빚어졌다.

30일(현지 시각) 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모르비 지역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붕괴돼 최소 140명 이상이 숨졌다. 이번 사고는 매년 10~11월 열리는 디왈리 행사 기간이 벌어져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