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서귀포시 서홍동

어느 교수가 테이블 위에 유리병을 하나 놓고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교수는 유리병에 골프공을 넣기 시작했다. 유리병이 골프공으로 가득해지자 교수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병이 가득 찼나요?” 제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교수는 조약돌을 꺼내 골프공으로 차 있는 유리병에 넣기 시작했다. 골프공 사이로 조약돌이 자리 잡아 유리병은 골프공과 조약돌로 가득 찼다. 그러자 교수는 또다시 제자들에게 물었다. “병이 가득 찼나요?” 제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교수는 이번에 모래를 꺼내 유리병에 넣었고, 유리병은 골프공과 조약돌, 모래로 가득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