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0월 22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나눔봉사와 생태환경 보전을 체험하며 배우는 두 번째 '가족 축제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가족과 함께 미래 환경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서귀포도서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운영했다.

한림여자중학교의‘제주해녀 무용과 힙합’,‘신나는 마술’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행사가 시작됐고,‘가족 플리마켓’에는 30여 가족이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연주하는‘버스킹 공연’을 들으면서 ‘봉숭아꽃물들이기’,‘가족사진찍기’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코너에 아이들이 넘쳐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