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북 군산에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고 있다. 새만금 국책사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한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6년 완공 계획)을 포함,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될 경우 군산시에는 70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져 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동남아 등과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경쟁력이 강화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