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와 촛불승리전환행동을 비롯한 진보단체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2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보수와 진보단체가 동시에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로 도로가 마비돼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일부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진보단체 진영으로 넘어가면서 양측간 몸싸움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다만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던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에서는 큰 충돌 없이 집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