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 해제되면서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100만명을 육박하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은 1090만322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887만2930명) 대비 22.9% 늘어난 수치로 단순 산술 시 매월 약 130만명씩 빠르게 증가한 수치다. 협회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