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제주시 용담2동

「탄소 없는 섬」- 제주. 한 번쯤은 뉴스 등에서 접해보았을 단어이다. 우리나라 말고도 세계적으로 탄소를 그렇게 많이 배출한다는데 제주에서 그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과 탄소를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지 않을까? -의 우려가 함께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학생 때만 해도 ‘물을 사서 먹게 된다고?’라고 웃으면서 넘어갔던 일들을 현실에서 대면하며 더 이상 나의 불편함을 핑계 삼아 탄소 줄이기 동참에 미루는 일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느꼈다. 그렇다면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