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예술기획 오드가 주관하는 거로를 위한, 거로에 의한, 거로 마을축제 ‘한라 별곡’이 개최된다.

‘한라 별곡’은 제주 문학을 대표하는 거로마을 출신의 시인 양중해를 기념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제주를 노래한 그의 작품과 제주다운 문화가 살아 숨쉬기를 소망한 그의 삶을 기억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꿔 나가는 소망을 담아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