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장관들, 중국에 강경조치 권고]

유럽연합(EU)이 중국에 대한 전략을 ‘협력자’가 아닌 ‘전면적 경쟁자’로 규정하면서 강력한 대 중국정책을 펼치기로 해 주목된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의 외무장관 회의와 20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전면적 경쟁자’로 규정하는 보고서를 확정하여 통과시킬 것”이라면서 “이러한 정책을 EU의 기본 전략으로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