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사회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OECD 주요 국가 평균인 1.9명보다 높은 2.1명으로 나타났다. 인구를 고려하면 우리나라 이혼율은 심각한 수준으로 예전 희생으로 가정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행복을 더 중시하는 삶의 가치관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혼소송은 양자가 이혼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재판상 이혼 사유로 인해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을 때 부부 중 일방이 유책자인 상대방에게 소송을 청구해 판결의 선고로써 이혼을 성립시키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