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지난 9월 설렘과 긴장을 안은 채, 서귀포 시청으로 처음 출근하여 실무수습을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가고 있다. 꿈꾸던 공직에서의 첫걸음은 나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했다.

공직자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큰 책임이 따른다. 공익을 위하여 국민에게 헌신하는 봉사자로서, 공무를 수행하는 행동은 곧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청렴하지 못한 공직자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