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홍식 의원은 2022년 10월 19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지역 학교의 화재 안전시설 설치와 함께 화재에 취약한 자재 해소를 통한 안전대책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지역 학교들이 화재에 매우 취약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화재 초기 진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양홍식 의원은 지난 2018년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나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은 모두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이 피해를 키운 것이 주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최소 안전장치인 스프링클러 설치를 도외시한 후진국형 인재라 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