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남부 도시에서 자국 전투기가 민가로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과 RIA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17일(현지 시각) 오후 6시 20분쯤 SU-34 전투기가 비행장에서 훈련 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