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간 충북 내륙의 농업도시로서만 인식됐던 충북 음성이 대형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충북 음성의 이미지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일대에는 올해 들어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됐거나 공급을 예정한 상태다. 그전까지만 해도 충북 음성에 자리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지난 2008년 3월 입주한 ‘음성 SK뷰’(326가구)가 유일했다. 특히, 음성군과 진천군 일원에 걸쳐 조성된 충북 혁신도시에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없는 상황으로, 대형건설사 단지에 대한 희소성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