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미 서귀포시 공중위생팀장

‘바른 생활’이라는 과목이 국민학교 저학년 교과 과정에 있었음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건전한 인성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생활과 예절 및 규범 등을 지도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바른 생활이라 함은 사회구성원이면 누구나가 지켜야 할 도리임은 모두가 알고는 있다. 하지만 마땅히 행하여야 할 기본 도리를 망각하고 음주운전, 폭행, 도박, 뇌물수수 등으로 부정적인 상황을 맞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