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46)이 두산 베어스 11대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계약 조건은 역대 초보 감독 최고 대우 수준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14일 "제 11대 감독으로 이승엽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특보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 등 총 1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