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포함한 생명 활동을 하는 모든 생명체는 외부에 의한 끊임없는 공격을 받을 뿐 아니라 몸 안의 여러 기관의 전기적, 화학적 작용을 받으면서 활동하게 된다. 따라서 몸 안의 방어작용이 작동하여 외부의 공격을 막아주거나 내부에서 공격할 경우에는 이러한 요소를 제거해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도움을 준다.

이러한 외부 및 내부의 공격이라고 표현하는 자극에 대해서는 특정한 경우, 몸이 특이반응으로 이를 표출하는 경우가 있다. 외래 물질 중 특수한 성분의 물질에 노출하게 되면 몸 안에 급격한 방어 반응이 일어나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바로 알레르기 혹은 두드러기 반응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