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국립극단의 연극 '스카팽(Les Fourberies de Scapin)'을 10월 29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극단의 '스카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17세기 프랑스 희곡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자식들을 정략결혼 시키려는 재벌가 부모에 맞서 하인 스카팽이 꾀를 내어 두 아들이 사랑하는 여성을 지킬 수 있도록 애쓰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