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에 공약으로 내세웠던 부동산 정책이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공급 확대 및 재개발 활성화, 부동산 세제 개편, 대출 문턱 완화 등을 시행하면서, 내 집 마련 및 부동산 투자 수요의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등에 업고 오피스텔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아파트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진 무주택 실수요자와 규제로 발이 묶인 주택 보유자들이 투자가치가 높아진 오피스텔을 주목하고 있는 것.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들 수요가 서울의 풍부한 교통망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오피스텔에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