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를 갖춘 단지는 늘 큰 관심사다. 교통망이 개선되면 편리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거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데다가 그에 따른 지역 활성화,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 등으로 시세 상승효과를 누리며 단지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교통 호재가 기대되는 단지는 눈에 띄는 시세를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1년 10월~2022년 9월)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평균가(3.3㎡당가)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현재 지하철 8호선 구리역(구리전통시장역)(개통 예정)과 구리역환승센터 건립 등의 교통 호재를 갖추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는 아파트 매매평균가가 0.7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