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와 창원에서 어머니가 초등학생 자녀를 잇따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창원시 의창구 한 주택에서 A씨(여·40대)와 A씨의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