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서귀포시 예래동 복지환경팀장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

가끔 필자의 기억속에 이른 아침 새마을 노래와 함께 쓰레기 수거차가 우리집 앞 쓰레기를 치우던 장면이 흑백영화처럼 스쳐간다. 이제 나는 그때의 부모님보다 더 나이를 먹었고 그 당시의 희미했던 기억들은 이제 마치 관공서 앞 새마을 깃발처럼 촌스러운 광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