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음협에서는 10월 7일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하고 비극적인 사랑과 반전의 스토리를 담은 제주 여인 '의녀 홍윤애'의 이야기 창작오페라 「홍윤애」에 대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작품은 정조암살미수사건에 연루된 조정철이 제주에 유배되고, 홍윤애를 만나게 되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정철과 홍윤애는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주위의 갖은 악행으로 조정철을 지키기 위해 죽음으로써 끝내 순절하는 실제 사랑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