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미국코미디 영화 ‘에반 올마이티’에서 주인공 에반은 신에게 세상을 바꿀 기회를 달라고 신께 기도하고 방주(ARK)를 만들라는 계시를 받게된다. 갑작스런 계시를 무시하지만 점점 상황은 에반으로 하여금 방주를 만들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우여곡절 끝에 방주를 완성하고 방주 덕분에 재난을 무사히 넘기게 된 에반은 신에게 방주를 만들게 한 이유를 묻자 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임의의 작은 친절(Act of Random Kindness)’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2019년 2월 경 지하철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을 한 청년이 포옹으로 진정시켜 대한민국 국민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자그마한 친절이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