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년간 계속된 68명 4·3수형인의 아픔, 같이 느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0월 4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제주 4·3수형인 68명에 대한 특별재심을 방청한다.

이번 특별재심은 4·3전담재판부인 제주지방법원 형사 제4-1부가 맡는다. 이날 특별재심은 고 이본연씨 등 4·3수형인 68명(군사재판 67명·일반재판 1명)이 지난해 11월 22일 법원에 특별재심을 청구한 지 9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