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병사들이 전화기 너머 털어놓은 전쟁의 실상]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러시아군은 과연 싸워서 이기겠다는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일까?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9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병사들이 참호 속에서 지휘부 몰래 본국의 가족이나 애인,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한 것을 감청한 수천건의 내용을 입수해 전격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