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 전주환(31)이 과거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경찰서에서도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서부지검 공소장 2건에 따르면 전주환은 지난 2018년 음란물 유포 혐의로, 2020년에는 택시 운전기사 폭행 및 공용 물건 손상 등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