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우도땅콩은 작은 크기와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제과, 막걸리 등에 활용돼 도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우도 관광 시 꼭 먹어봐야 할 명물로 자리 잡았다.

우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 농사가 수월치 않지만, 덩굴성(포복성)인 땅콩은 바람이나 태풍에도 잘 견디는 특성으로 재배가 확대돼 전체 경작지의 34%인 140ha에서 연간 95톤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