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이물질을 넣어 거짓말로 음식값을 돌려받는 등 비양심적 행동을 하는 악성 고객들이 고물가·고금리에 힘겨워하는 자영업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인천 서구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1일 손님의 거짓말에 속아 음식값을 전액 환불해주는 억울한 일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