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과 직장이 가까운 직주 근접 요소 때문인데, 주 52시간제가 정착하고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면서 앞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워라밸’은 직장 내 업무 생활을 뜻하는 Work와 퇴근 후 직장 외 생활을 뜻하는 Life, 균형을 의미하는 Balance가 합쳐진 신조어다. 산업단지 등이 있어 일자리가 많은 곳은 인구 유입 효과가 크고 지역 소비가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또 일대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주거 여건이 더욱 좋아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