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홍(柳時洪) 제40대 유종회장(영천 현대서비스 대표)

산업화로 인해 가문을 보존하는 문제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기존의 가치질서는 파괴되고 새로운 생활지표는 설정되지 아니한 채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뒤흔들리고 있다. 근대화를 거치면서 생활은 한없이 편리하고 물질적으로 풍부해 졌으나 우리의 정신세계는 크게 황폐해 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