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수요자들의 발길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단지로 몰리는 모양새다.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고 건설비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가 상승, 소비자들의 부담이 대폭 가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5% 수준이다. 지난해 7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인 점을 감안하면 약 1년 만에 2%가 오른 것이다. 해당 기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총 9번 열렸으며, 금리 동결은 2차례에 불과했다. 7번의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결정된 것이며, 지난 7월의 경우 사상 최초로 한 번에 0.5%의 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까지 단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