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과 소피가 비밀의 뜰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벽이 비춰지고 과수원을 담은 듯한 싱그러운 향이 향이 코를 감싸는 곳. 예술공간이 아니라 제주도 어느 한 카페의 화장실 풍경이다.

주말에는 가끔 단골 빙수집을 가는데 그곳에서는 화장실을 가면 왠지 힐링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