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전기차 정비소는 1100여 개다. 국내 모든 자동차 정비소의 3%에 불과한 수치다. 정비 인력은 더 열악하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 2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정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관련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이 전기자동차 정비 관련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카 융합 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 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