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로의 진전’ 제17회 제주포럼서 평화협력 의지 담아 4·3세계화 천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제주선언문’을 통해 4·3의 세계화를 천명하고, 생명의 존엄성과 평화·인권정신이 살아 있는 ‘지구촌 생명공동체’로 함께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마지막 일정인 4·3세션에서, ‘트라우마 회복지표(TRI)’를 개발하고 역사적 비극을 평화로 승화시켜 치유해가는 세계적 선도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