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임금 위해 현 경영진에게 비용 지급 의사 수차례 밝혔으나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해..."임금 미지급 책임 없어"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국내 NFT 1위 기업 (주)메타콩즈에서 벌어진 임금 미지급 사태에 대해 메타콩즈 최대주주이자 최고 기술책임자(CTO)이두희(40) 씨가 자신에겐 책임이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쑥닷컴'에는 이두희가 대표로 있는 NFT 기업 메타콩즈의 직원이라고 밝힌 A씨가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달려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을 남긴 A씨는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하지 못하다"라며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 밀린 급여는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직원들은 막막하다. 이두희 대표님이 입버릇처럼 말 한 '회사의 정상화'는 이뤄질 수 있는 것인가 불안하고 두렵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레인보우 출신 지숙(사진 왼쪽·본명 김지숙)의 남편이자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NFT(대체불가토큰) 기업 메타콩즈의 직원 임금 미지급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4일 인스타그램에 “금일 메타콩즈 직원에 대한 임금 미지급 기사가 게재됐다”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며 “멋쟁이사자처럼은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경영진에게 비용 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포함해 메타콩즈 직원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진행 상황은 멋쟁이사자처럼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