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가축방역, 축산환경 개선, 동물보호, 말산업 활성화 등 축산농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총 180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사업별 마무리 추진 및 추진성과를 반영한 2023년 축산사업추진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성과는 방목생태 축산 관련 농식품부 방목생태 축산농장 도내 유일 2개소 지정 및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조사료 종자구입비 등 제1회 추경 확보로 마을공동목장을 활용한 가축방목기반 조성 및 최근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국내산 조사료 생산증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으며, 가축방역 관련 2019년 9월 타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 이후 가축질병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현재까지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 및 서부(대정)거점소독시설 등 4개소 방역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마무리 공사 추진중인 동부(남원)거점소독시설 준공을 계기로 서귀포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차단방역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