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서귀포시 서홍동

몇 년 전 생리용품을 구매하기 어려워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신 사용했다는 여성 청소년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생리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었다.

생리 빈곤이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 기간에 적절한 생리용품을 살 수 없거나,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하는데 이러한 생리 빈곤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련된 것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