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도에서 자유낙하 놀이기구가 추락해 최소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고 후 직원들이 현장을 도망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전날 오후 9시께 인도 북부 펀자브주 모할리의 한 무역박람회장에서 일어났다. 드롭 타워(Drop Tower) 놀이기구의 제동 장치가 고장 나면서 50명의 승객이 15m 아래로 추락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