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교과 미이수 학생, 책임지도 방안 모색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도내 모든 고등학교 교무부장, 평가 담당, 국어․수학․영어 교과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해당 과목 수업 횟수의 3분의 2이상 출석하고 학업성취율 40%이상 도달할 경우 이수가 인정된다. 만약 성취율 40%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미이수 처리되어 보충이수를 받아야 한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미이수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