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주·부산·경주·포항 등에 침수,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12호 태풍 무이파 발생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체코 기상청이 운영하는 ‘윈디(Windy)’의 실시간 날씨 예측 모델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먼바다에서 세력을 키우는 작은 원형이 관측됐다. 이 원형은 10일 오후 세를 급격히 불려 태풍과 제법 유사한 형태를 지닐 것으로 현재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