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에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 9월 3일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 첫 주자로 우리 민담을 소재로 한 옛이야기 『녹두영감과 토끼』 그림책을 만든 강미애 작가를 초청했다.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1인극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책의 내용을 인형극이나 연주 등 공연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익힌 다음 작가로서의 일과 그림책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를 나누고 책과 관련된 독후 활동을 한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작가를 만나서 책과 가까워지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