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은 장애인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9월 2일 16시 부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청 총무과장, 특수교육담당, 제주의료원 장애인예술단 관계 공무원, 송수연 하음 오케스트라 단장과 학부모 등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대진 부의장은 지난 2020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제정되면서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는 장애인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도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경우 대부분 환경미화나 도서관 보조, 행정보조, 급식보조 등 단순보조 업무의 역할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장애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되는 다양화되고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직업의 안정성과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의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예술단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