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어 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과 유사한 범죄가 또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엄정 대응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텔레그램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유포 사건과 관련하여 신속한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TF)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