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9월부터 전체 초등학교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부모의 모국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제공한다.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해 1학기 초등학교 4개교(구좌중앙초, 무릉초, 월랑초, 한라초)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 후 피드백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개선했다. 8월 5일 도내 전체 초등학교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 대상 워크숍을 통해 서비스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