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 공연예술 분야 선정 작품으로 20~30대 초반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색다른 방식으로 창작한 넌버벌 형태의 퍼포먼스인 「둥지를 트는 새」 공연이 찾아온다.

「둥지를 트는 새」는 신비한 책을 만드는 마법사 ‘텔러’와 그 책 속의 ‘여자’가 등장하여 이상과 현실의 간극 속에서 겪는 혼란을 이야기한다. 텔러의 동화 속 여자는 꿈을 이루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자 제주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