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올해 추석 이후부터 라면, 가공식품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농심은 이번 달 15일부터 신라면 등 26개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3% 인상할 방침이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 기준으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짜파게티 13.8%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봉지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820원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