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배상금 액수 실망스러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는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300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중재기구의 판단에 불복해 판정 취소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 판정 관련 브리핑에서 "비록 론스타 청구액보다 감액됐으나 중재판정부 판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