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취득세 및 종부세 등의 부동산 세금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아파트에 대한 매수를 꺼리고 있다. 이들의 뭉칫돈은 아파트 대신,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가의 거래 건수는 약 21만6000여 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대 거래 건수며, 전년 대비 약 24% 급증한 수치다.